현미는 건강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피틴산’이라는 성분 때문에 미네랄 흡수를 방해한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현미 섭취가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습니다.
콩팥이 나빠져서 음식을 가려먹는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현미에 함유된 피틴산의 역할과 미네랄 흡수에 미치는 영향, 만성콩팥병 환자의 곡물 선택 기준, 그리고 백미의 단점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피틴산은 미네랄 흡수를 방해할까?
현미에 다량 함유된 피틴산은 항산화 작용과 항암 효과로 주목받는 성분입니다. 하지만 피티산은 철, 아연, 칼슘 등의 미네랄 흡수를 방해할 수 있는 '항영양소(anti-nutrient)'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피틴산은 식물의 씨앗, 곡물, 콩류 등의 식물에 존재하며, 식물에겐 영양소를 저장하는 기능을 합니다.
사람의 소화기관은 피틴산을 분해하는 효소인 피타아제를 충분히 갖고 있지 않아, 체내에서 피틴산이 미네랄과 결합하여 흡수를 방해하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다량 섭취했을 경우에 해당하며, 일반적인 식단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하루 세끼 많은 양의 현미를 드시지 않는다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피틴산은 장 건강에 도움을 주고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건강에 해로운 물질'로 보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현미 불리기, 발아, 발효 등의 전처리 과정을 통해 피틴산 함량을 줄일 수 있고, 현미를 섭취하면서도 부작용을 줄이는 방법은 존재합니다. 어떻게 먹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인데요. 질좋은 단백질과 지방을 함께 먹는 균형 잡힌 식단과 올바른 조리법이 있으면 피틴산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현미는 괜찮을까?
만성콩팥병은 신장의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는 질환으로, 식단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의사들은 이야기합니다.
단백질, 인, 칼륨 등의 섭취량을 조절해야 하는데, 현미는 백미보다 인과 칼륨 함량이 생각보다 높은 편입니다.
일부 의료진은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현미보다는 백미 섭취를 권장하기도 하는데 요즘은 백미를 권하는 의사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모든 환자가 백미만을 선택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미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을 돕고, 혈당 조절에도 유리한 작용을 하며, 포만감을 높여 과식 방지에도 도움이 되고 나름의 장점도 많습니다.
인과 칼륨 수치를 꾸준히 모니터링하면서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현미를 물에 충분히 불리고 부드럽게 조리하면 소화 부담도 줄일 수 있습니다.
만성콩팥병 초기 환자나 진단을 받았을 경우는 현미를 안드시는게 더 좋은 방법입니다.
크게 건강에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면 먹어도 무관하지만,현미에는 인 칼륨등의 수치가 높아 안드시는게 신장 건강에는
휠씬 도움이 됩니다
백미의 단점?
백미는 현미에 비해 소화가 잘 되고 맛이 부드러워 많은 사람들이 선호합니다.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드시지 않아야 하는데 생각보다 소화가 쉽지 않습니다.
도정 과정에서 쌀의 겉껍질과 배아가 제거되면서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대부분 손실되는데, 백미는 영양소가 상대적으로 적고, 혈당 지수가 높아 당뇨병 환자나 체중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불리할 수 있습니다.
백미만 섭취할 경우 미량 영양소 결핍이 일어날 수 있고, 포만감이 빨리 사라져 과식을 유도할 위험도 존재합니다.
백미를 드실 경우에는 단백질과 지방을 적절히 섞어 균형잡힌 식단으로 드시면 오히려 건강을 더 좋게 만들 수 있습니다.
현미와 백미 사이에서 고민된다면, 반반 섞은 '혼합미'나 '발아현미' 등 중간 선택지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요즘 그런 상품들이 많은데 소화도 잘되고 장점이 많습니다.
영양과 소화를 모두 고려한 식이조절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맛이나 소화만을 기준으로 선택하기보다는,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춰 백미와 현미중 하나를 선택하면 좋을거같습니다.
현미에 포함된 피틴산은 일부 미네랄 흡수를 저해할 수 있지만, 건강이 좋아지는 성분이 많습니다.
만성콩팥병 환자는 인과 칼륨 조절을 고려해 현미 섭취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신장이 나빠 진단을 받은 환자라면 현미를 포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