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줌소태(봥광염)는 방광에 염증이 생기면서 배뇨 시 통증과 잦은 소변을 유발하는 증상이고
신장이나 전립선 등의 문제에서도 증상이 나타나고
알수없는 통증 그리고 오줌 마려움을 참기 어려움을 느낍니다.
한방에서는 방광과 신장의 건강이 연결되어 있다고 보며, 다양한 한약 약재와 뜸 등을 이용해서 치료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오줌소태의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고, 방광 건강을 지키는 한약들과 생활습관 개선법을 통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합니다.
오줌소태? 원인과 주요 증상
오줌소태는 방광염의 일종으로, 배뇨시 따끔거리는 통증과 잦은 소변이 특징입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스트레스가 많을 때 자주 발생하는데 증상이 심해졌을때 카페인이 많인 든 커피나 콜라 같은걸 드시면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한방의학에서는 이를 ‘하초(下焦) 열증’ 또는 ‘신장·방광 기운 부족’으로 표현하는데
남성의 경우 전립선 이상,과민성 방광 그리고 폐경기 나이때의 여성들이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밤을 세면 특별히 더 심해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극도의 피로 조심)
1. 오줌소태의 주요 원인
- 세균 감염 (특히 여성에게 흔함)
- 방광과 신장의 기능 저하
- 수분 섭취 부족 & 과도한 카페인 섭취
- 극도의 피곤감과 면역력의 낮아짐 및 큰 스트레스
- 맵고 자극적인 음식 과다 섭취 & 물섭취 부족
2. 주요 증상
- 소변을 볼 때 따끔거리는 통증
- 오줌을 참지 못함
- 급박뇨 발생(오줌이 마려우면 참지를 못함)-일반인은 급박뇨를 이해못함
- 하루 10회 이상 잦은 배뇨
- 잔뇨감(소변을 보고도 개운하지 않음)-조금후 또 마려움을 느낌
- 하복부 불쾌감 또는 묵직한 느낌,아픔(뻐근한느낌 사람마다 다름)
- 심한 경우 혈뇨 발생(혈뇨 발생시 방광내시경을 할 가능성이 있음)
오줌소태(방광염)에 좋은 한약
한의학에서는 오줌소태는 습열제거와 신장 기운 보충을 핵심으로 치료합니다.
다음은 대표적인 한약재입니다.
1. 금은화(金銀花) - 소염 작용
항균·항염 효과가 좋아 방광 내 염증을 완화하며, 오줌소태뿐만 아니라 방광염, 신우신염에도 사용됩니다.
염증을 잡는데 특별한 약초이고 천연소염제라고 알려졌습니다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탄닌 등의 성분이 있어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염증을 완화주는 약초입니다
2. 차전자(車前子) - 이뇨 작용
소변이 제대로 나오도록 도와 방광의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며, 수분 대사를 활발하게 합니다.
열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고 이뇨작용을 도와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요로결석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용담초(龍膽草) - 방광 열 제거
방광과 간(肝)의 열을 다운시켜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고, 스트레스성 오줌소태에 도움이 됩니다.
보통 비뇨기 질환과 소화기 질환에 많이 사용되는 약초이고
방광염 요도염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택사(澤瀉) - 신장 기능 강화
신장의 기능을 더 좋게 만들고, 노폐물 배출을 원할하게 만들어 소변의 탁함을 맑게 만듭니다
비뇨기 질환의 대표적인 약재이며, 신장과 방광에 습열이 생기는 질환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5. 목통(木通) - 배뇨 장애 개선
방광의 기운을 활발하게 만들어 잔뇨감을 못느끼게 만들어주며, 배뇨시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뇨 작용을 강화하는 약재이고 소염 효과가 좋은 약재입니다
오줌소태 예방과 생활습관 개선법
한약 복용과 함께 생활습관 개선이 더 중요합니다.
약만 먹는다고 완치되는게 아니고 조금만 게을러지면
다시 재발하기 쉬운 감기같은 병입니다
완벽하게 낫도록 해야 하며 재발이 되면 또 재발이 될 수 있으니
좋은 습관을 생활화하며 알맞은 운동이 오줌소태 완치에 도움이 됩니다.
*재발이 되지 않도록 특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잦은 재발은 만성이 됩니다
1. 충분한 수분 섭취
하루 1.5~2L의 물을 마셔 방광을 깨끗하게 유지시키고(소변배출시 맑은 오줌이 나오도록 생활습관 개선),
커피나 탄산음료 는 최대한 적게 마셔야 합니다
사람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카페인 섭취시 오줌소태(방광염)이 심한 경우는 카페인 조절에 더 힘써야 합니다
2.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맵고 짠 음식(특히 가공식품) , 고카페인, 알코올(특히 맥주)은 방광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기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과로와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노력
스트레스가 방광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명상, 가벼운 운동, 스트레칭, 산책, 충분한 수면으로 우리 몸을 보호해야 합니다.
4. 올바른 배뇨 습관 길들이기
소변을 참지 말고 적당한 타이밍에 배뇨하는게 중요합니다
화장실이 없는 공간에 가는걸 자제하여야 하며 화장실이 없는 공간은 대비책이 있어야 합니다
이동수단으로는 오랜 시간가는 고속버스 대신 철도를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배뇨 후 따뜻한 물로 청결하게 위생 관리를 하면 좋습니다.
결론
오줌소태는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초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약에서는 금은화, 차전자, 용담초, 택사, 목통 등의 약재를 활용해 염증을 줄이고 방광 기능을 강화합니다.
그리고 자황, 산수유, 산약, 택사, 복령, 모란피, 계피 등의 재료가
한방에서는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지황환)
요즘은 바르는 여성호르몬제를 이용해서 질내 산성을 유지해서 치료하는 방법이 있고(여성들의 경우)
수분을 많이 섭취해서 소변폭포로 박테리아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할경우는 한약 대신 양약으로 증상을 완화시킨후
한약과 행동치료 운동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적절한 수분 섭취,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스트레스 피하기,카페인 들먹기 등을 실천하면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크렌베리같은 식품류는 크게 효과가 없다는 사람들의 평이 많습니다
증상이 심한 사람들은 상비약을 준비해두는 경우도 많은데요
적절한 한약과 운동을 병행하면 많이 개선될것입니다!
한약과 바른 생활습관을 병행하여 방광과 신장 등의 건강을 유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