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백뇨는 소변에 단백질이 과도하게 섞여 나오는 상태를 말합니다.
건강한 콩팥은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막아주지만, 콩팥에 이상이 생기거나 콩팥이 나빠지면 단백질이 걸러지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될 수 있습니다. 콩팥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거품이 많이 발생시 소변검사를 통해 단백뇨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단백뇨의 원인과 관리방법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단백뇨의 주요 원인
- 고혈압과 당뇨병: 콩팥 모세혈관 손상을 유발, 유전적인 원인
- 사구체신염, 루푸스 등 여러가지 콩팥질환
- 일부 약물 부작용 또는 과격한 운동, 스트레스, 고열, 단백질 과다 섭취
- 콩팥이나 췌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있음
- 단백질 성분때문에 나올 단백뇨가 나올수 있는데 하루 평균 150ml가 배출됨
- 소변이 빠르게 떨어지면 거품이 더 많이 발생하고 남자가 더 자주 발생하는데 온도와도 연관이 있음
- 운동이나 감기로 인해 체온이 올라가면 소변의 거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
거품뇨는 단백뇨일 가능성이 많나요?
소변에 거품이 생긴다고 해서 모두 단백뇨는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거품이 많이 생기고 잘 사라지지 않는다면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단백뇨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변 검사를 꼭 해봐야 합니다.
먹는 음식, 온도, 단백질 과다 섭취 등 연관이 있습니다
단백뇨가 나왔다면 콩팥 검사를 꼭 해야 할까?
일시적인 단백뇨일 수도 있지만, 반복되거나 수치가 높다면 콩팥 기능 검사가 필요합니다.
자주 거품뇨가 발생한다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야하고 비용이 높지 않으니 바로 검사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다음과 같은 검사를 시행합니다.
- 소변 검사
- 혈액 검사 (크레아티닌, 사구체 여과율 eGFR)
- 콩팥 초음파
콩팥을 보호하는 방법
- 혈압과 혈당 관리: 콩팥 손상의 주요 원인 예방, 가장 중요한 요인
- 저염식: 나트륨 섭취 적절하게 먹기
- 충분한 수분 섭취: 하루 1.5~2리터 (개인 상태에 따라 조절,)
- 약물 주의: 장기 복용하는 진통제나 건강보조식품(특히 소염진통제)
- 금연, 적절한 운동
- 단백질 한끼에 너무 많이 먹지말기(단백질 나누어 먹기)
- 자연에서 나온 단백질이 아닌 공장에서 만들어진 단백질은 자제하기
단백뇨는 콩팥이 나빠졌다는 뜻일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운동, 열, 스트레스 등으로도 단백뇨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백뇨가 지속적이고 고농도로 나오는 경우 콩팥 기능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빠른 검사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 정기적인 소변 및 혈액 검사
- 기저 질환(고혈압, 당뇨 등)의 철저한 관리
- 단백질 섭취 조절: 전문 영양사의 상담 권장
- 신장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 및 치료
단백뇨는 우리 몸이 보내는 작은 경고일 수 있습니다.
단백뇨는 콩팥이 나빠졌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백뇨 환자중 30%정도가 거품이 발생합니다
영양제 과다섭취를 줄여야하고, 진통제중 특히 소염진통제는 콩팥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혈당과 혈압과의 연관도 있어 혈당관리 혈압관리가 필요합니다.